정동원 “실제 중2병 걸려…사춘기 안 온 연기 힘들었다”

‘구필수는 없다’ 정동원이 중2병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정동원은 4일 오후 열린 ENA 특별기획 ‘구필수는 없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중2 캐릭터 구준표를 맡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구준표는 힙합을 좋아하는 중2 캐릭터다. 극중 엄마, 아빠는 공부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아들은 힙합을 하고 싶어서 부모님과 갈등을 겪는다. 짝사랑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중2의 모습을 다 담아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구필수는 없다’ 정동원이 중2병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ENA
이어 “제 친구들과 비슷한 면도 있는 것 같고 재밌는 역할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동원은 “구준표에게 사춘기가 오는 장면이 있는데, 제가 사춘기였을 땐 캐릭터상에선 사춘기가 오기 전이었다. 실제로 중2병이 있었는데, 캐릭터-실제와 반대되는 상황이었다”라며 웃었다.



그는 “연기가 처음 접해보는 것이기도 하고 정말 어렵더라. 쉬운 적이 한 번도 없었다”라고 토로했다.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 분)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 분)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 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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