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취 득점->16승 1패, SSG의 승리공식은 오늘도 OK

SSG 랜더스가 선취 득점 시 16승 1패라는 놀라운 기록을 이어갔다. SSG의 승리공식은 오늘도 통했다

SSG는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경기를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SSG는 31경기에서 22승 1무 8패(승률 0.733)를 기록하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동시에 SSG는 선취 득점 시 압도적인 승률도 이어갔다. 올해 SSG는 이날까지 선취득점을 낸 17경기서 16승 1패 승률 0.941이라는 믿기 힘든 성적을 기록 중이다.

사진(고척 서울)=김재현 기자
막강한 선발과 리그 최고 수준의 타선, 그리고 훌륭한 불펜과 철벽 마무리 김택형을 보유한 덕분이다. 이런 승리 패턴은 이날도 이어졌다. 선발 투수 윌머 폰트는 7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4승째를 거뒀다. 이어 나온 고효준과 김택형은 8회와 9회를 1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경기 리드를 지켜냈다.



타자들도 올 시즌 극강 모드의 안우진을 무너뜨렸다. 4회까지 볼넷 1개만으로 틀어막혀 있었던 타선은 5회 김강민의 2루타를 시작으로 최주환 3루타-최지훈 3루타-이흥련 2루타까지 4타자 연속 장타를 때려내는 집중력으로 3점을 뽑았다.

공수 밸런스가 탄탄한 물 흐르듯 순조로운 경시 승리에 사령탑도 기쁨을 표했다. 경기 종료 후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은 “폰트가 에이스다운 투구를 보여줬다. 7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보여줘서 팀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폰트의 활약을 칭찬한 이후 “타자들도 상대팀 에이스 투수를 상대로 쉽지 않은 상황에서 5회에 집중력 있게 공략해서 3점을 얻어냈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원형 감독은 “그리고 그 점수를 끝까지 지켜낸 게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인 것 같다”면서 “(고)효준이와 (김)택형이가 8회와 9회에 3자 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며 구원진의 활약도 칭찬했다. 공격의 물꼬를 트고 안방을 지킨 베테랑의 공도 잊지 않았다. 김 감독은 “오늘 (김)강민이가 베테랑 선수로서 선두타자로 노아웃에 2루타를 치면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고, (최)주환이도 오랜만에 결승타 포함 멀티 히트를 치며 팀승리에 기여했다”면서 “마지막으로 흥련이가 투수리드를 정말 잘 해줬던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고 했다.

사진(고척 서울)=김재현 기자
[고척(서울)=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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