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86-62로 승리,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뤄냈다.
통합우승 후 발표된 플레이오프 MVP에는 SK 김선형이 선정됐다. 총 유효 투표수 95표 중 66표를 획득하며 26표를 받은 최준용을 제치고 생애 첫 플레이오프 MVP가 됐다.
SK 김선형(34)이 10일 KGC와의 챔프전 5차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김선형은 KGC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5경기에 모두 출전, 평균 32분01초 출전하여 17.4점 32리바운드 6.8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통합우승의 마침표를 찍은 5차전에선 30분14초 출전, 20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2017-2018시즌 플레이오프 우승 당시 테리코 화이트에게 MVP를 내준 김선형은 2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팀 동료 최준용과 자밀 워니의 활약 역시 돋보였지만 SK의 트랜지션 게임을 이끈 김선형의 가치가 더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