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만에 멀티 히트에도 불만족, 최주환 “갈 길 멀다” [MK인터뷰]

“앞으로 갈 길이 멀다.”

SSG 랜더스는 2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시리즈 2차전에서 9-1로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차지했다.

단순히 얻은 1승이 아니다. 지난 13일 이후 오랜만에 타석에 선 최주환이 3타수 2안타 2득점하며 활약한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었다.

SSG 최주환(34)이 지난 4월16일 인천 삼성전 1회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최주환은 승리 후 “갈 길이 멀다. 오늘 경기, 기록에 안주하지 않고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7일 키움전 이후 18일 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한 최주환. 그러나 단순 기록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있었다. 그는 “멀티 히드보다 그동안 밸런스, 그리고 타이밍이 좋지 않았는데 마지막 안타가 잘 맞은 것 같아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바라봤다.



이번 시즌 최주환은 유독 부진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146을 기록했다. 결코 좋지 않았던 지난 시즌(0.256)과 비교해도 크게 떨어져 있던 상황.

최주환은 “야구를 하면서 이렇게까지 안 된 적은 처음이다. 재정비해서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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