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방송 “한국, 네이마르 빠져도 하피냐 조심해야”

브라질은 간판스타 네이마르(30·PSG) 없이도 한국을 상대하기에는 충분히 강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세계랭킹 29위 한국은 1위 브라질과 2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홈 평가전을 치른다.

미국 방송 CBS는 “네이마르가 부상 예방 차원에서 한국전을 쉰다고 해도 놀랍지 않다. 그러나 브라질은 선제골을 넣을 수 있는 하피냐(26·리즈 유나이티드)가 있다”고 전망했다.

라스베이거스 도박사 ‘시저즈 팰리스’ 역시 브라질이 한국을 꺾는 경우의 수에 대한 배당률을 1.38(승률 72.22%)로 설정하면서 하피냐를 첫 득점자로 예상했다.

브라질의 하피냐가 파라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 홈경기 득점 후 포효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네이마르는 1일 훈련 도중 오른발 통증을 호소했다. 브라질대표팀 의료진은 “발등이 부어올라 정확한 상황은 부기가 가라앉은 후에야 판단할 수 있다”며 한국 원정 출전 여부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하피냐는 유럽랭킹 1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021-22시즌 36경기 11득점 3도움으로 활약했다. 17위로 간신히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을 면한 리즈에서 거둔 개인 성적이라 더 높이 평가할만하다.



유럽클럽랭킹 7위 바르셀로나(스페인)가 이런 하피냐에 주목하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CBS는 브라질이 히샤를리송(25·에버턴) 추가 득점 후 실점하여 한국에 2-1로 승리할 가능성이 제일 크다고 봤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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