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7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경기가 신시내티의 7-0 7회 강우콜드승으로 끝나면서 헌터의 완봉승으로 기록됐다.
신시내티 신인 헌터 그린이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사진(美 신시내티)=ⓒAFPBBNews = News1
이날 헌터는 단 21명의 타자를 상대했다. 1회 첫 타자 달튼 바쇼를 안타로 내보냈지만, 다음 타자 조시 로하스를 삼진으로 잡으면서 바쇼의 도루까지 저지했고 이후 한 명도 내보내지 않았다. 'ESPN'에 따르면, 메이저리그에서 신인 선수가 7이닝을 최소 타자(21명)를 상대하며 던진 것은 1989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랍 밀라키 이후 처음이다. 밀라키는 당시 피안타 3개와 볼넷 2개를 허용했지만 병살타 4개와 도루 저지 1개 덕분에 27명의 타자만 상대하며 완투했었다.
기록 전문 업체 'STATS'는 메이저리그 현대 야구 시대 신인 선수가 7이닝동안 최소 타자만 상대하며 이닝당 평균 1개 이상의 탈삼진을 기록한 것은 그가 최초라 전했다.
또한 지난 5월 16일에 이어 두 번째로 1피안타 이하로 막으며 최소 7이닝 이상 투구를 기록하며 현대 야구 시대 최초로 데뷔 첫 시즌에 7월이 되기전 이같은 기록을 두 차례 남긴 투수가 됐다.
2017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레즈에 지명된 그린은 이번 시즌 빅리그에 데뷔했다. 데뷔 첫 해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중이다. 지금까지 11경기에서 3승 7패 평균자책점 5.40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