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가드 존 월, 휴스턴 떠나 클리퍼스로

베테랑 가드 존 월(32)이 팀을 옮긴다.

'ESPN'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월이 소속팀 휴스턴 로켓츠와 바이아웃에 합의한 뒤 LA클리퍼스와 계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월은 지난주 선수 옵션을 실행, 2022-23시즌 4740만 달러의 연봉을 보장받은 상태였다. 지난 2017년 7월 워싱턴 위저즈와 합의한 4년 1억 7000만 달러 연장 계약의 마지막 해였다.

존 월이 클리퍼스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2020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으로 이적했고, 이적 이후에는 40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1-22시즌은 팀과 합의를 통해 시즌 전체를 뛰지 않고 케빈 포터 주니어, 제일렌 그린 등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양보했다. ESPN은 월이 650만 달러를 덜받는 조건으로 FA가 되는 것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금액은 그가 새로운 FA 계약을 할 때 샐러리캡 상황에 상관없이 리그 평균 연봉 수준의 계약을 허용하는 '미드 레벨 익셉션'과 비슷한 규모다.



올스타 5회, 올NBA 1회 올디펜시브 1회 경력을 갖고 있는 베테랑이지만, 지난 세 시즌동안 40경기 출전이 전부였다는 점은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SPN은 월이 클리퍼스에 필요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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