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산은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2회 솔로홈런, 4회 투런홈런을 각각 때려 생애 첫 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SSG의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전의산의 방망이는 2회 무사 주자 없는 상황 첫 타석부터 매섭게 돌아갔다.
SSG 랜더스의 전의산이 프로 데뷔 후 첫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이닝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전의산은 KIA 김도현의 초구 142km 몸쪽 직구를 공략해 우측 폴대 옆 안쪽으로 들어가는 홈런을 때렸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타구가 높이 떴다. 전의산의 시즌 4호 홈런. 지난 6월 24일 NC전 3호 홈런에 이어 5경기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5호 홈런이 나오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4회말 무사 1루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전의산은 2B-0S에서 김도현의 3구째 139km 가운데 몰린 직구를 받아쳐 이번엔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전의산의 프로 1군 데뷔 후 첫 연타석 홈런포. 앞서 퓨처스리그에선 연타석 홈런을 날린 바 있는 전의산이지만 1군 무대에선 처음이었다.
4회 초 수비 실책의 아쉬움을 털어내는 한 방이기도 했다.
SSG는 4회 말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전의산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4-5로, KIA를 1점 차까지 추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