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사 “정다운, UFC 15위에 이길 확률 52%”

정다운(30)이 UFC 라이트헤비급(-93㎏) 공식랭킹 15위 더스틴 저코비(34·미국)에게 승리할 가능성이 절반을 넘는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격투기 도박사 ‘베스트 파이트 오즈’는 정다운이 저코비에게 이기는 경우의 수에 배당률 1.91을 설정했다. 확률로는 약 52.38%다.

정다운은 오는 17일 미국 뉴욕주 엘몬트의 UBS아레나에서 저코비와 대결한다. UFC 전적은 2019년 데뷔한 정다운이 4승1무, 2020년 입성한 저코비가 5승1무로 둘 다 아직 패배가 없다.

정다운(왼쪽), 라이트헤비급 15위 더스틴 저코비. 사진=UFC 프로필
UFC 공식랭킹은 챔피언 다음가는 체급별 1~15위를 뽑는다. 종합격투기 랭킹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에 따르면 정다운은 UFC 라이트헤비급 17위로 평가된다. 저코비는 K-1 대신 세계적인 킥복싱 대회로 자리매김한 ‘글로리’에서 2016년 –85㎏ 타이틀전을 치렀다. 2019년부터는 종합격투기에 전념한다.



정다운은 2020년 10월 무승부를 기록한 전 UFC 미들급(-84㎏) 13위 샘 앨비(36·미국)보다도 강한 파이터와 싸운다. 종합격투기 데뷔 이후 가장 힘든 상대인 저코비를 이기면 UFC 공식랭킹 진입을 기대할만하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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