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만에 돌아온 야생마, 홍원기 감독의 시선은? [MK현장]

“2군에서 몇 경기 뛰었으면 했는데….”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32)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출전한다.

푸이그는 지난 6월 16일 두산전을 끝으로 짧은 휴식기에 들어갔다. 송구 도중 허리에 통증을 느낀 것. 16일의 휴식 기간을 가진 그는 7일 1군 엔트리에 등록,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키움 ‘쿠바산 야생마’ 푸이그(32)가 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선발 출전 예정이다. 사진=천정환 기자
홍원기 키움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푸이그가 이정후 앞, 또는 뒤에 배치되어 힘을 써주기를 바랐지만 예상만큼 기대도, 그리고 실망스럽지도 않은 모습을 보였었다”며 “그래도 라인업에 있고 없고의 차이는 꽤 컸다. 공백기에도 팀 성적은 좋았지만 분명 느낀 부분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푸이그는 허리 통증을 이겨낸 후 1군으로 올라왔다. 한 가지 우려스러운 부분은 2군 경기를 뛰지 않고 곧바로 올라왔기에 실전 감각은 떨어져 있을 수밖에 없다는 점. 홍 감독은 그가 타격에만 집중할 수 있기 위해 지명타자로 투입할 계획이다.



홍 감독은 “2군에서 몇 게임 정도 소화하고 올라왔으면 했다. 그런데 본인이 괜찮다고 한다”며 일단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선발 등판하는 외국인 투수 타일러 애플러 역시 10일 휴식 후 복귀 경기를 갖는다. 홍 감독은 그에 대해 “준비 과정은 좋았다. 그래도 지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는 던지는 걸 보고 나서 평가하겠다. 결과가 중요하다”고 바라봤다.

[잠실(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병재, 정규직 불가 인턴을 프로젝트 매니저?
DJ DOC 이하늘 “에픽하이 미쓰라한테 진다”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엘살바도르와 월드컵 본선 대비 최종 평가전 승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