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제성, 자기 볼 던지는 게 중요하다" 이강철 감독의 한마디 [MK현장]

"쉬고 돌아왔으니 잘 하길 바라야죠."

이강철 감독이 지휘하는 kt 위즈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가진다. 이미 8일, 9일 경기를 가져오며 위닝 시리즈를 선점한 kt는 스윕과 함께 8연승에 도전한다.

이강철 감독은 조용호(우익수)-김민혁(지명타자)-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오윤석(2루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kt 위즈의 배제성이 7월 첫 등판을 갖는다. 사진=천정환 기자
선발 투수는 우완 배제성. 7월 첫 등판이다. 배재성은 지난달 29일 삼성 라이온즈전 4이닝 7피안타 6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후 2군으로 내려간 그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다시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3승 7패 평균 자책 4.26을 기록 중인 배제성. 최근 개인 3연패 중인 가운데 시즌 4승에 도전한다.



경기 전 만난 이강철 감독은 "쉬고 돌아왔으니 잘 하길 바란다. 자기 볼을 던진다면 승리 확률이 분명 있다. 자기 볼을 던지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오윤석이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전날에는 시즌 4호포를 쏘아 올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 감독은 "아직 내가 생각한 것보다는 못 하고 있다"라고 웃은 뒤 "작년에 데리고 오면서 주전 2루수로도 생각한 선수다. 경기를 나왔다, 안 나왔다를 반복했는데 분명 좋은 타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말을 이어간 이강철 감독은 "분명 직구는 잘 친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타격코치와 상의를 하면서 상대 선발 투수 매치업을 본 뒤 선발로 기용하는 편이다. 만약 윤석이가 안 될 때는 (장)준원이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kt의 마운드를 이끌 신예 박영현에 대해서도 한 마디 보탠 이강철 감독이다. 박영현은 올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21.2이닝을 던지는 동안 승패 없이 평균 자책 3.32를 기록 중이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박영현은 계속 저런 식으로 성장하면 된다. 조금씩 투구수도 늘어나고 있고, 만약 찬스가 되면 나가 승리를 챙기면 된다. 여유 있고 이기는 경기에 나가면서 성장하길 바라야 한다"라고 미소 지었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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