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옛동료, 0이닝 5실점 부진 이후 다저스에서 방출

한때는 그도 주목받던 불펜 투수였다. 지금은 마이너리그에서도 방출되는 신세가 됐다.

LA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우완 페드로 바에즈(34)는 21일(한국시간) 다저스에서 방출됐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에서 뛰었던 그는 전날 슈가랜드(휴스턴 애스트로스 트리플A)와 경기에 등판했으나 한 개의 아웃도 잡지 못하고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실점이라는 처참한 기록을 남겼다. 팀은 한 이닝에만 17점을 허용하는 수모를 당했다.

페드로 바에즈는 지난 2년간 휴스턴에서 부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저 안풀린 하루'라 보기에는 성적이 너무 안좋았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 7경기 등판했으나 5 2/3이닝 9실점, 평균자책점 14.29를 기록했다. 결국 팀을 떠나게됐다. 바에즈는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동안 362경기에 등판한 베테랑이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는 다저스에서 뛰었다. 류현진과도 함께 뛰었던 선수다.



2021시즌을 앞두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년 1250만 달러 계약에 2023시즌에 대한 팀 옵션을 추가해 계약했다. 이후에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2년간 휴스턴에서 단 7경기 등판에 그쳤다. 어깨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결국 지난 5월 방출됐고, 익숙한 팀에서 재도전에 나섰으나 이마저도 뜻대로 풀리지 않은 모습이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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