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콘협 “사진·성명 무단도용+굿즈 제작, 아티스트 명성 해치는 일”

음콘협이 음악 산업계의 지재권 인식 제고와 침해 대응에 적극 협력한다.

(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회장 김창환, 이하 음콘협)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성관)은 지난 23일,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회의실에서 ‘음악산업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POP이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선도하면서 불법 굿즈를 판매하거나 아티스트의 사진이나 성명을 도용하는 등 지식재산 침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이 협력·대응함으로써 아티스트이 권리를 보호하고 국내 음악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뜻을 모았다.

음콘협이 음악 산업계의 지재권 인식 제고와 침해 대응에 적극 협력한다. 사진=한국음악콘텐츠협회
주요 협약 분야는 한류 콘텐츠 관련 위조상품 온라인 모니터링 및 오프라인 단속, 퍼블리시티권 온라인 모니터링 및 홍보활동, 음악산업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홍보 및 교육 등이다. 현재 (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 추진하는 한류 콘텐츠의 상표권 및 퍼블리시티권 침해 상품을 모니터링하여 오프라인 단속 또는 제재 조치하는 사업에 협조하고 있다. 2021년에는 특허청 및 지식재산보호원과 함께 BTS 콘서트에서 지식재산권 침해 상품을 단속한 바 있으며, 올해도 각종 콘서트의 침해 상품 단속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음악산업계의 체계적인 지식재산 관리와 K-POP의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양측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였다. 이 날 협약식에는 YG, JYP, HYBE 등 국내 대형기획사 관계자도 참석하여 협약을 함께 축하하고, K-POP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에 대한 현황과 제안사항을 공유하기도 했다.



김창환 회장은 “아티스트의 사진이나 성명을 무단 도용하거나 허락 없이 굿즈를 제작하여 판매하는 등의 행위는 자칫하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명성을 해치는 일이 될 수 있다”면서, “한국의 대중음악과 콘텐츠가 해외로 확산하는 데에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음악 산업계의 지재권 인식 제고와 침해 대응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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