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빛바랜 2안타...팀은 클리블랜드에 2연전 스윕패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분전했지만, 팀을 구할 수는 없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홈경기 6번 유격수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5가 됐다.

팀은 0-7로 졌다. 이날 패배로 클리블랜드와 홈 2연전 스윕당하며 68승 58패에 머물렀다. 클리블랜드는 66승 56패.

샌디에이고가 클리블랜드와 2연전을 모두 내줬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세 차례 타석 모두 타격 내용이 좋았다. 2회 1사 2루에서 잘맞은 라인드라이브 타구 때렸으나 상대 중견수 마일스 스트로우가 달려나오며 캐치, 안타로 이어지지 못했다. 5회는 조금 달랐다. 무사 1루에서 앞선 타석과 비슷한 타구를 때려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7회에는 유격수 방면 강한 땅볼 타구 때려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멀티히트로 기회를 이었지만, 모두 득점과는 연관이 없었다. 이날 샌디에이고 타선은 무기력했다. 득점권에서 9타수 무안타, 잔루 7개 기록했다. 윌 마이어스, 호르헤 알파로는 개인 잔루 5개를 기록하며 힘든 하루 보냈다.

상대 선발도 잘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칼 콴트릴은 7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020년 8월 샌디에이고가 마이크 클레빈저를 트레이드하며 클리블랜드에 내줬던 콴트릴은 이날 친정팀 상대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샌디에이고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3 1/3이닝 8피안타 3피홈런 4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4회 갑자기 무너졌다. 호세 라미레즈, 오스카 곤잘레스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았고 피안타 4개를 더 얻어맞고 강판됐다. 구원 등판한 스티븐 윌슨이 잔류 주자를 들여보내며 실점이 늘어났다.

마무리 자리에서 강등된 조시 헤이더는 8회초 등판, 피안타 2개 내줬으나 아웃 3개를 모두 탈삼진으로 잡으며 반등 가능성을 보였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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