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박동원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1차전에 선발 포수 겸 8번타자로 나섰다.
KIA는 5회까지 LG 선발 케이시 켈리의 완벽투에 막혀 단 한 점도 얻지 못했다. 6회에도 선두 타자 황대인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1아웃까지 16타자가 단 하나의 안타, 볼넷을 얻지 못했다.
박동원이 켈리의 퍼펙트를 깨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김재현 기자
그러나 켈리의 퍼팩트 행진을 깨는 홈런이 나왔다. 주인공은 박동원. 박동원은 켈리의 148km 직구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 홈런을 만들었다. 비거리가 125m에 달할 정도로 대형 홈런이었다. 박동원은 시즌 11호 홈런이자 지난 3일 한화 이글스전 홈런 이후 처음으로 쏘아 올린 홈런이다.
박동원의 홈런 덕분에 KIA는 추격에 시동을 걸 수 있게 됐다. 박동원의 홈런 이후 류지혁이 범타로 물러났으나 박찬호의 우전 안타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