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대기 타석에 있었던 김하성은 "타석에 들어가기전에 팬들이 환호하는 것을 듣고 '아 밀워키가 졌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상황을 이해하고 타석에 들어섰다고 전했다. 상대 선발 랜스 린의 초구를 받아쳐 그대로 담장을 넘긴 그는 "축포였다"며 웃었다. "경기는 졌지만, 좋았다"며 포스트시즌 진출 기념 축포를 쏘아올린 것에 대해 말했다.
이번 시즌 부상과 징계로 이탈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주전 유격수로 뛰었던 그는 "풀타임으로 뛰었는데 가을야구를 가게돼서 더 의미가 있는 거 같다"며 포스트시즌 진출 소감도 밝혔다.
빅리그 진출 이후 첫 포스트시즌을 앞둔 그는 "이겨야하지 않겠나"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이렇게 축하 파티도 했는데 많은 경기를 이겨서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긴 뒤 파티를 마저 즐기러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