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그먼 “지난해 우승 실패, 자극됐다” [현장인터뷰]

휴스턴 애스트로스 주전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이 우승 소감을 전했다.

브레그먼은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4-1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확정한 뒤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믿을 수 없다. 너무 흥분되고 행복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휴스턴은 이후 2019, 2021시즌 두 차례 월드시리즈에 올랐지만 각각 워싱턴 내셔널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우승을 내줬다. 세 번째 도전만에 올해 우승을 차지했다.

휴스턴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이 우승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브레그먼은 “지난해 우리는 일을 제대로 끝내지 못했고, 이것이 자극이 됐다”며 지난해 우승하지 못한 것이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올해 우리는 기준을 높게 잡았다. 스프링캠프 첫 날부터 우승을 목표로했다. 올해는 그 목표를 이를 수 있었다”며 말을 이었다.

주전 3루수로서 팀의 우승에 기여한 그는 함께 내야 왼쪽을 맡은 유격수 제레미 페냐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믿을 수 없는 한 해를 보냈다”며 말을 이은 그는 “정말 대단한 선수다. 매일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잘하든 부진하든 매일 같은 모습이다. 최고의 팀 동료중 한 명이다. 그가 너무 자랑스럽다. 오랜 시간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며 신인 선수를 칭찬했다.

25년만에 우승의 한을 푼 더스티 베이커 감독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믿을 수 없을만큼 훌륭한 감독이자 사람”이라며 우승의 영광을 감독에게 바쳤다.

[휴스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호연, 축구 월드컵 결승전 트로피 세리머니
방탄소년단, 축구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공연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백스테이지 란제리 패션
홍진영, 자신감 넘치는 글래머 몸매에 시선 집중
메이저리그 투수 고우석 4경기 만에 마이너 강등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