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푸홀스, 저스틴 벌랜더 두 노장이 2022시즌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했다.
‘MLB.com’은 23일(한국시간) 두 선수가 MLB가 선정한 올해의 재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푸홀스는 크리스 카펜터(2009) 랜스 버크맨(2011)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상을 받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수가 됐다.
마지막 빅리그 시즌에 재기상을 받았다. 그만큼 그의 마지막 시즌은 인상적이었다. 특히 후반기에만 18개의 홈런을 때리며 배리 본즈, 행크 애런, 베이브 루스에 이어 네 번째로 통산 700홈런을 기록했다.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24개의 홈런과 0.895의 OPS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벌랜더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로는 최초로 이 상을 받았다. 토미 존 수술로 2021시즌 전체를 재활에 매달린 그는 이번 시즌 복귀, 18승 4패 평균자책점 1.75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고, 만장일치로 사이영상을 받았다.
다승, 평균자책점, 이닝당 출루허용률(0.83) 피안타율(0.186) 피OPS(0.497)에서 아메리칸리그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 보여줬다.
MLB는 2005년부터 올해의 재기상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MLB.com 30개 구단 전담 기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가린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