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네덜란드에 확실히 기선제압했다.
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네덜란드와의 8강전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4분까지 확실한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로드리고 데 파울과 리오넬 메시의 슈팅으로 네덜란드를 위협했으나 유효 슈팅은 아니었다.
전반 35분 기회가 찾아왔다. 메시가 네덜란드 수비 2명을 제친 후 문전으로 침투하는 나우엘 몰리나에게 완벽한 패스를 전했다. 수비 4명이 그저 지켜봐야만 했을 정도의 킬 패스였다. 결국 몰리나가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섰다.
이후에도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흐름이었다. 득점했음에도 네덜란드의 수비를 계속 두들겼다. 메시의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경기는 뜨거워졌다. 치열한 몸싸움, 그 안에서 신경전까지 벌이며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 모두 수차례 경고를 받았다.
전반은 이대로 끝났다. 아르헨티나의 선취 득점 이후 네덜란드의 반격은 없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