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찬, 배우에서 화가로…첫 개인전 ‘터, 무늬(나라는 터, 너라는 무늬)’ 개최

배우 지찬이 첫 개인전을 연다.

2022년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내년을 기약하며 배우 지찬이 첫 개인전을 연다.

오는 12월 16일부터 2023년 2월 11일까지 약 두 달간 개인전 ‘터, 무늬(나라는 터, 너라는 무늬)’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약 1년간 그린 100여 점의 작품 중, 20여 점을 선정하여 선보인다.

배우 지찬이 첫 개인전을 연다. 사진=WS엔터테인먼트

회화의 추상성에 빗대어 여러 관념적인 생각을 응축하여 만든 작품은 배우의 생각과 감각을 엿보며 짐작할 수 있다.

지찬은 배우인 본업을 잊지 않고 배우로서 그간 활동한 감각을 내세워 회화 작품으로 예술적 감각을 보여준다.

이번 첫 개인전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작가로서의 역량을 살펴볼 수 있다. 강렬하면서도 여린 감각으로, 화려한 색채와 형상으로 작업해온 지찬은 자신이 경험한 순간순간을 그만의 세련된 방식으로 캔버스에 담아냈다.

인생에 대한 성찰, 사랑과 이별에 대한 기대·설렘·슬픔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지찬은 “작품 안에 나를 투영해 나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며 “마음속으로 소망하던 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어 행복하고 계속해서 단련해 나갈 예정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작품의 세계관을 다 드러내는 첫 개인 전시이자, 작가로서 소통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는 사랑의 시작과 변화하는 감정의 과정과 그 끝을 보여주는 것으로 네 가지 소주제로 나뉜다.

나라는 터에 너라는 무늬를 입힌 작품이라 일컬으며 사랑의 공간과 기억의 시간을 여러 색채로 다채롭게 만든다. 일종의 고백,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인지왜곡, 내리사랑 등, 작품의 제목에서 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추상 작품이지만 진부한 ‘Untitled’ 무제 작품명이 아닌, 하나하나 작품의 의미와 내용이 서려 있음이 특징이다.

전시오프닝 리셉션은 12월 17일(토) 오후 6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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