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의 계절’ 강승윤 “평범하게 보이기 위해 연구 많이 해”

‘팬티의 계절’ 강승윤이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점을 밝혔다.

14일 오후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팬티의 계절’(이하 팬티의 계절)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최정은 PD를 비롯해 배우 강승윤, 최재섭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강승윤은 “조금 더 옆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다. 어떻게 보면 평범한 인물이다. 특별한 사람과 환경을 만나서 특별한 힘을 얻는 인물이다”라고 캐릭터에 대해 말했다.

강승윤, 최정은 PD, 최재섭이 ‘팬티의 계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KBS

이어 “평범하게 보이기 위해 연구를 했던 것 같다. 대사를 표현할 때 ‘이 방향이 맞나?’ 시청자들이 보실 때 공감하실 수 있게 노력했다”라며 “보통의 반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가장 큰 노력을 한 지점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최재섭은 “승윤 씨는 보통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는데 저는 오롯이 팬티만 보고 살아온 인물이라서 어떤 부분은 깨있는 인물인데, 어떤 부분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캐릭터다”라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를 어떻게 그릴까 생각했을 때 천진만난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그래서 최대한 천진난만하게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싱크로율에 대해 최 PD는 “저는 (캐릭터와 강승윤, 최재섭 배우의)많은 부분에서 싱크로율이 있는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또 연출 포인트에 대해 “‘팬티의 계절’은 대수의 숨겨진 엔딩이 있다. 그래서 다른 엔딩 포인트가 있을 것 같다”라며 귀띔했다.

이어 “처음에는 뒤틀린 상식의 보유자들, 이상한 사람이라고 선을 긋는 사이에서 경계가 흐려지고 팀이 되고 스며두는 케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두 분이 바쁜데 불러서 대본 리딩도 하고 핑계로 뒷풀이도 해서 케미를 만드는데 중점으로 뒀다”라고 덧붙였다.

배우들의 합에 대해 “정말 한 식구였다. 촬영장에 배우들이 오면 서먹하고 어색할 수 있는데 저희가 첫날에 회식장면을 촬영했다. 서로 놀리고 기싸움도 하는 내용이 있는데 찰떡같이 붙는 거 보고 배우들의 밸런스가 좋았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팬티의 계절’은 진심을 믿지 않는 청년 반대수가 팬티 회사의 돈키호테 사장과 그의 심복 산초를 만나 팬티에 진심이 되고 삶에 진심이 되어가는 이야기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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