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코레아 입단식 연기...신체검사 과정에서 이상 발견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와 13년 3억 5000만 달러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발표를 연기했다.

‘AP’는 21일(한국시간) 자이언츠 구단이 현지 시간으로 화요일 열릴 예정이었던 코레아 입단 기자회견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연기 사유를 따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 코레아의 신체검사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돼 기자회견이 연기된 것이라고 전했다.

카를로스 코레아의 입단식이 연기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또 다른 소식통은 이 매체에 선수와 구단 양 측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히며 기자회견 연기가 몸 상태와 연관이 있음을 인정했다.

정확히 어떤 문제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코레아는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동안 일곱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016년 153경기 출전한 것이 한 시즌에 가장 많이 출전한 기록일 정도로 잔부상이 많았다. 지난 시즌에도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136경기에 출전했다.

메이저리그에서 계약 합의 이후 신체검사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는 흔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없는 일도 아니다. 최악의 경우 계약 합의 자체가 무효가 되기도 하지만, 계약 내용을 수정해 합의하는 경우도 많다.

AP는 코레아와 자이언츠 구단 양 측이 계약 내용에 대한 재협상에 들어갔는지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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