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과 한 팀이었던 포수 호르헤 알파로(30)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보스턴 지역 매체 ‘매스라이브’는 1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알파로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알파로는 초청선수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합류, 개막로스터 진입을 경쟁할 예정이다.
콜럼비아 출신인 그는 2016년 빅리그에 데뷔, 7시즌동안 필라델피아 필리스, 마이애미 말린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세 팀에서 478경기 출전, 타율 0.256 출루율 0.305 장타율 0.396 기록했다.
2015년 콜 해멀스, 2019년 J.T. 리얼무토의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정도로 한때는 기대받던 유망주였다. 그러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모습.
지난 시즌에는 샌디에이고에서 82경기 출전, 타율 0.246 출루율 0.285 장타율 0.383 7홈런 40타점 기록했다. 끝내기 안타만 네 차례 기록했으나 시즌 후반부 오스틴 놀라에게 밀려 기회를 얻지 못했고 결국 논 텐더 방출됐었다.
보스턴은 그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 현재 40인 로스터에 리즈 맥과이어와 코너 웡, 단 두 명의 포수만 있기 때문이다.
알파로는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경우 2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콜업 기회를 잡지 못할 경우 6월 1일과 7월 1일에 옵트아웃을 할 수 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