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월 2연패 노리는 ‘무적함대’ 스페인, 8월 말라가에서 미국·슬로베니아 평가전 개최

농구월드컵 2연패를 노리는 ‘무적함대’ 스페인이 미국과 슬로베니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스페인농구협회는 출범 10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8월 11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말라가에서 미국과 슬로베니아를 초청, 2023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대비 평가전을 갖는다.

스페인은 2019 FIBA 농구월드컵 우승국으로 브라질과 유고슬라비아, 그리고 미국만이 보유하고 있는 농구월드컵 2연패 대업에 도전한다. 2022 FIBA 유로바스켓에서도 정상에선 그들은 미국을 제치고 FIBA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가솔 형제’ 은퇴 이후 내리막길을 걸을 것이란 평가에도 스페인은 여전히 최고였고 ‘드림팀’ 미국을 위협할 가장 강력한 상대로 꼽히고 있다.

농구월드컵 2연패를 노리는 ‘무적함대’ 스페인이 미국과 슬로베니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FIBA 제공

스페인이 초청한 미국과 슬로베니아는 이번 농구월드컵에서 우승후보로 꼽히는 팀들이다. 미국의 경우 4년 전 농구월드컵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을 낸 후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로 명예회복에 성공한 바 있다.

슬로베니아는 NBA 최고의 선수 루카 돈치치가 진두지휘하는 유럽 최고의 팀이다. 그들은 스페인, 그리고 미국과의 평가전을 치르기 전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그리스와 2차례 평가전을 소화한다.

한편 스페인은 미국, 슬로베니아와의 평가전 이후 8월 17~19일, 3일 동안 그라나다에서 아르헨티나와 캐나다를 초청,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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