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에 덜미, 신영철 감독의 일침 “잘나가니 옛날 습관으로 돌아가, 항상 겸손해야 해” [MK대전]

“잘 나가다 보니 옛날 습관으로 돌아간 것 같다.”

신영철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카드는 2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13-25, 25-21, 25-18, 20-25, 9-15)로 패하면서 4연승에 실패했다.

승점 1점을 추가에 그친 우리카드(승점 38점 14승 10패)는 2위 현대캐피탈(승점 43점 14승 9패)과 승점 차를 5점으로 줄이는 데 만족해야 했다. 리버맨 아가메즈(등록명 아가메즈)가 17점을 올렸고, 나경복도 16점을 기록했다. 송희채 대신 1세트 중반부터 코트를 지킨 김지한도 16점을 올렸으나 패했다.

신영철 감독이 선수들에게 “항상 겸손해야 된다”라는 말을 남겼다. 사진=KOVO 제공

경기 후 신영철 감독은 “상대 서브가 좋았다. 반면 우리 서브는 좋지 못했다. 상대 미들블로커 공격을 전혀 막지 못했다. 맨투맨을 뜨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쉬웠다. 내 잘못이다”라고 말했다.

1세트를 13-25로 내줬다. 세트 중반 경기가 풀리지 않자 주전 세터 황승빈을 대신해 신인 세터 한태준을 넣었다.

신 감독은 “승빈이가 많이 흔들렸기에 태준이를 넣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잘 싸웠지만 30개의 범실을 쏟아냈고, 경기 후반에는 전혀 리듬을 찾지 못했다.

끝으로 신영철 감독은 “잘나가다 보니 선수들이 옛날 습관으로 돌아간 것 같다. 볼은 둥글다. 겸손하면서 좋은 리듬을 가져가야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대전=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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