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데뷔 18년 만에 생애 첫 별 중의 별 선정…레오도 첫 올스타전 MVP [MK인천]

흥국생명 김연경이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전 MVP에 선정됐다.

2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는 도드람 2022-23 V-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이번 올스타전은 MZ 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이전과 다른 팀 구성을 했다. 남자부는 1995년생 출생 전은 M-스타, 후는 Z-스타로 나뉘었다. 여자부는 1996년생 출생 전은 M-스타, 후는 Z-스타로 나뉘었다.

김연경이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전 MVP에 올랐다. 사진(인천)=천정환 기자

4세트(각 세트 15점제)로 진행됐다. 1, 2세트는 여자부, 3, 4세트는 남자부로 진행됐다. 승자는 M-스타였다. M-스타는 총합 53-52(15-10, 10-15, 15-12, 13-15)로 Z-스타를 제압했다.

경기 종료 후 MVP도 발표됐다.

여자부는 김연경이었다. 김연경은 이날 5점과 함께 화려한 쇼맨십으로 관중들에게 재미를 줬다.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19표를 얻었다. 2008-09시즌 이후 14년 만에 올스타전에 나섰던 김연경은 데뷔 후 첫 올스타전 MVP라는 수상 영광을 안았다.

그 외 KGC인삼공사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가 8표, 현대건설 이다현이 2표, GS칼텍스 강소휘와 IBK기업은행 김희진 각 1표를 가져왔다.

남자부는 레오였다. 레오는 이날 6점을 올렸다. 31표 중 15표를 획득했다. V-리그에서 5시즌 째를 소화하고 있는데 처음 올스타전 MVP 트로피를 받았다.

11표를 얻은 한국전력 신영석을 간신히 따돌렸다. 그 외 대한항공 한선수가 3표, 삼성화재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이크바이리)와 우리카드 김지한이 각 1표씩을 얻었다.

세리머니상은 신영석과 이다현에게 돌아갔다. 신영석은 3세트 춤 세리머니로 팬들에게 재미를 줬고, 이다현은 쉴 새 없이 코트를 돌아다니며 동료들과 춤세례를 보여줬다.

신영석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22표를 가져왔다. 그 외 이크바이리와 대한항공 김민재가 각 3표, 김지한이 2표, 한선수가 1표를 기록했다. 이다현은 31표 중 14표를 얻었다. GS칼텍스 권민지가 10표, 강소휘가 5표, 엘리자벳이 2표를 얻었다. 이다현은 2시즌 연속 세리머니상 수상이다.

[인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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