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 화이트, 어깨 이상으로 시즌 준비 차질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한국계 투수 미치 화이트(29)의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스포츠넷’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화이트가 1월초 투구 훈련을 하던 도중 어깨 충돌증후군 증세를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이 문제로 화이트가 “투구량을 끌어올리는 것에 있어 약간 뒤처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미치 화이트의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시즌 도중 LA다저스에서 토론토로 트레이드된 화이트는 10경기에서 43이닝 던지며 5패 평균자책점 7.74 기록했다. WHIP 1.744, 9이닝당 0.6피홈런 3.3볼넷 6.5탈삼진 기록했다.

피홈런 억제는 성공했지만, 너무 많은 안타를 얻어맞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시즌 토론토의 5선발 경쟁 후보중 한 명이지만, 시즌 준비가 차질을 빚으면서 개막 로테이션 진입에 적신호가 켜졌다.

다른 5선발 후보로는 3년 3600만 달러 계약의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기쿠치 유세이가 있다.

기쿠치는 지난 시즌 32경기에서 100 2/3이닝 소화하며 6승 7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다. WHIP 1.500, 9이닝당 2.1피홈런 5.2볼넷 11.1탈삼진 기록했다.

개막 로테이션으로 시즌을 맞이했으나 부진을 면치 못하고 결국 시즌 도중 불펜으로 강등됐다. 이번에 명예회복에 도전한다.

슈나이더 감독은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은 마음에 든다. 팔의 경로를 살짝 바꾼 모습이다. 오프시즌 내내 이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며 기쿠치의 시즌 준비에 대해 호평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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