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티켓 파워 또 증명! GS칼텍스vs흥국생명, 전석 매진…명장도 장충 온다 [MK장충]

김연경이 뜨는 곳은 언제나 뜨겁다.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은 19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흥국생명은 승점 63점(21승 7패)으로 1위, GS칼텍스는 승점 39점(13승 16패)으로 5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는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하다. 흥국생명은 이날 승리를 통해 1위 자리를 굳히고자 하며, 최근 연패에 빠진 GS칼텍스는 5라운드 마지막 경기 승리를 통해 봄배구를 향한 꿈을 이어가고자 한다.

김연경이 티켓파워를 또 증명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일요일 황금 같은 오후 4시에 열리는 이날 경기. 이미 경기 시작 전에 모든 표가 다 팔렸다. 지난 12일 KGC인삼공사전 매진에 이어 홈 두 경기 연속 매진이다. 지난해 11월 10일 흥국생명과 1라운드전 포함하면 올 시즌 홈 세 번째 매진.

김연경이 뜨는 곳이면 언제나 뜨겁다. 올 시즌 V-리그는 이날 경기 포함 15번의 매진 사례가 나왔다. 지난 2월 12일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의 경기 제외, 김연경이 속한 흥국생명 경기가 14번이다. 김연경이 티켓파워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올 시즌에도 배구여제로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연경은 27경기에 나와 530점, 공격 성공률 46.02%, 리시브 효율 47.36%, 세트당 디그 3.835개를 기록 중이다. 공격 성공률 1위, 득점 5위, 리시브 6위, 디그 9위, 수비 10위 등 대부분의 공수 지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연경을 보기 위한 팬들로 경기장은 늘 뜨거운 가운데, 이날 장충체육관에는 흥국생명의 새로운 선장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도 온다. 지난 18일 한국에 들어온 아본단자 감독은 비자 등 등록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경기를 지휘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코트 위가 아닌 코트 밖에서 흥국생명 선수들의 경기력을 확인하려고 한다.

아본단자 감독도 장충체육관에 온다. 사진=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아본단자 감독은 유럽 내에서도 손꼽히는 명장이다. 특히 2013년부터 2017년까지는 튀르키예리그 페네르바체에서 김연경과 호흡을 맞췄다. 당시 두 사람은 2014-15, 2016-17시즌 리그 우승, 2015-16시즌에는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합작했다. 2013-14시즌에는 CEV컵 우승컵도 들어 올렸다.

오늘 장충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 올 시즌 상대 전적은 2승 2패로 팽팽하다. 1, 4라운드는 흥국생명이 2, 3라운드 GS칼텍스가 이겼으며 2, 3, 4라운드는 모두 풀세트 접전이었다.

[장충(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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