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토론토전 1볼넷 1득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시즌 첫 시범경기를 치렀다.

배지환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 9번 2루수 선발 출전, 두 차례 타석 소화하며 볼넷 한 개와 득점을 기록했다.

3회 첫 타석에 들어선 그는 바뀐 투수 잭 톰슨을 상대로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고르며 무사 1, 2루 기회를 이었다.

배지환이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볼넷과 득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피츠버그는 오닐 크루즈의 좌전 안타에 이어 로돌포 카스트로의 만루홈런으로 득점을 냈다. 배지환도 함께 홈을 밟았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트렌트 손튼을 상대했다. 무사 1루에서 2루 방면 느린 땅볼 타구를 때렸고 전력 질주했으나 송구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다.

1루 주자 코너 조의 재치로 병살타가 되는 것은 막았다.

데릭 쉘튼 피츠버그 감독은 5회말 이후 선발로 나온 선수들을 모두 교체했다. 배지환도 다른 선발 출전 선수들과 함께 교체되며 하루일을 끝마쳤다.

이날 선발 투수 미치 켈러는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했지만, 이어 던진 투수들은 어려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4회 등판한 데이빗 베드나는 피홈런 2개로 3실점했다. 할린 가르시아도 홈런을 허용했다.

토론토 선발 기쿠치 유세이는 2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첫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4회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장타력을 과시했고, 산티아고 에스피날도 아치를 그렸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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