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시범경기 교체 출전했으나 소득없이 물러났다.
배지환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 6회초 수비를 앞두고 2루수로 교체 투입됐다.
6회말 타석에서 빌리 설리번을 상대한 배지환은 3-2 풀카운트에서 7구째 94.7마일 싱커를 받아쳤으나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타구 속도 100.2마일, 비거리 304피트, 타구 각도 16도의 잘맞은 타구였으나 좌익수가 잡아냈다.
8회말 타석에서는 타일러 맥케이를 맞아 삼진으로 물러났다. 2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이날 경기 마무리했다.
팀은 7-9로 졌다. 피츠버그는 8회 이후에만 5점을 뽑으며 격차를 좁혔으나 뒤집지는 못햇다.
키브라이언 헤이스는 5회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시범경기 첫 아치를 그렸다.
선발 투수로 나선 JT 브루베이커는 2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1회 알렉 봄에게 허용한 투런 홈런이 유일한 실점 장면이었다.
최지만은 출전하지 않았다. 아직 시범경기 출전이 없다.
오프시즌 기간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최지만은 현재 시즌 준비 속도를 조절중이다. 개막전 준비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구단측의 입장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