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발 부상’ 르브론, 장기 결장 우려

LA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부상으로 다음 경기를 뛰지 못한다. 장기 결장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레이커스 구단이 공개한 부상자 명단을 인용, 르브론이 하루 뒤 열리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원정경기 결장한다고 전했다.

결장 사유는 오른발 통증. 지난 27일 댈러스 매버릭스와 원정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3쿼터 도중 돌파를 시도하다 부상을 당했다. 르브론은 경기 후 온코트 인터뷰에서 상대 선수의 발을 밟아 다친 거 같다고 했지만, 리플레이상으로는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르브론은 넘어진 직후 ‘뭔가 튀는 소리가 났다’고 말하는 것이 중계화면에 잡혔다.

그럼에도 그는 경기를 끝까지 뛰었다. 4쿼터에만 11점을 몰아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다리를 절면서 경기장을 떠나는 장면이 목격됐다.

‘디 어슬레틱’ NBA 전문 기자 쉐임스 차라니아는 소식통을 인용, 르브론의 부상이 길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ESPN은 르브론이 수주간 결장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르브론은 왼발목 부상을 안은 채로 뛰고 있었다. 올스타 휴식기 직전에는 세 경기를 연속으로 쉬었다. 그리고 이번에 또 다른 부상 악재를 만났다.

그의 부상은 팀에도 큰 악재다. 레이커스는 현재 29승 32패를 기록, 서부컨퍼런스 12위에 올라 있다. 시드 결정전 진출할 수 있는 10위와는 한 게임 차,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6위와는 2.5게임차다.

한편, 레이커스는 가드 디안젤로 러셀역시 출전이 강하게 의심되는(Doubtful) 상태라고 발표했다. 러셀은 오른 발목 부상으로 지난 댈러스와 경기 결장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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