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호세 바티스타(43)를 기념한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바티스타가 구단 명예의 전당에 해당하는 ‘레벨 오브 엑설런스’에 입성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현지시간으로 8월 12일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바티스타의 입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바티스타는 지난 2008년 8월 21일 트레이드를 통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토론토로 이적했다.
토론토에서 보낸 10년간 1235경기에서 타율 0.253 출루율 0.372 장타율 0.506 288홈런 766타점을 기록했다.
올스타 6회, 실버슬러거 3회 기록했고 2010년과 2011년 MVP 투표에서 5위 안에 들었다. 2010년 54개의 홈런을 때리며 구단 기록을 세운 것을 비롯, 2010년과 2011년 리그 홈런 1위에 올랐다.
2015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는 블루제이스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역사 전체에 남을만한 장면을 만들었다. 5차전 7회말 역전 스리런 홈런을 때린 뒤 배트를 집어던지며 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배트 플립 장면을 만들었다.
그는 구단을 통해 “캐나다는 늘 내 마음속 특별한 장소로 남아 있으며 나와 우리 가족에게 늘 고향같은 곳으로 남아 있을 것”이라며 토론토와 캐나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바티스타는 ‘레벨 오브 액설런스’에 합류하는 열한 번째 멤버가 될 예정이다. 선수로서는 조지 벨, 조 카터, 카를로스 델가도, 토니 페르난데스, 로이 할라데이, 데이브 스티브에 이은 일곱 번재다. 시토 가스톤 감독, 구단 임원 폴 비스턴, 팻 길릭, 캐스터 톰 칙도 여기에 합류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