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허벅지 부상 털어내고 EPL 복귀 임박

황희찬(27·울버햄튼)이 1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결장 행진을 끝낼 것으로 보인다.

훌렌 로페테기(57·스페인) 울버햄튼 감독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황희찬이 선발 출전에 가까워졌다. (몸 상태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지난달 5일 리버풀과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경기에 스타팅 멤버로 나와 울버햄튼 3-0 승리에 공헌했지만, 햄스트링을 다쳐 전반 42분 교체됐다.

울버햄튼 황희찬이 리버풀과 2022-23 EPL 22라운드 홈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치료받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어느덧 EPL 5경기 연속 뛰지 못한 황희찬이다. 로페테기 감독은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덧붙였다. 울버햄튼은 오는 13일 오전 1시 30분부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7라운드 원정에 나선다.

영국 지역신문 ‘선덜랜드 에코’는 “황희찬이 뉴캐슬전을 앞두고 돌아와 울버햄튼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선덜랜드와 뉴캐슬은 영국 타인 위어 자치주에 속해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선덜랜드 에코’는 황희찬이 2021-22 EPL 7라운드 홈경기 멀티골로 울버햄튼 뉴캐슬전 2-1 승리를 주도한 과거를 소개하기도 했다.

잉글랜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위로 평가되는 메이저 무대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입단한 울버햄튼 소속으로 EPL 통산 47경기 5득점 2도움으로 활약했다.

대표팀에서는 세계랭킹 9위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최종전 후반 추가시간 1분 역전 결승골을 넣어 한국 16강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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