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우완 마일스 마이콜라스(35)가 계약을 연장했다.
카디널스 구단은 25일(한국시간) 마이콜라스와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4년 68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던 마이콜라스는 이번 계약 연장으로 2025시즌까지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됐다.
현지 언론이 전한 계약 규모는 2년 4000만 달러(520억 원). 계약금 500만 달러가 포함됐으며 기존 계약인 2023시즌 연봉에 300만 달러가 추가되고 2024, 2025시즌 1600만 달러씩 받는 조건이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일본프로야구에서 뛰었던 마이콜라스는 2018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4시즌동안 106경기 등판, 41승 34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중간에 한 차례 계약을 연장했다.
2022시즌 33경기에서 202 1/3이닝 던지며 12승 13패 평균자책점 3.29 기록했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올스타에 선정되며 전성기를 누렸다.
존 모젤리악 카디널스 사장은 “마이콜라스는 오늘날 야구계에서 정상급 투수 위치에 올랐으며 선발 로테이션과 클럽하우스 내부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며 마이콜라스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최근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로 참가, 두 차례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 기록하며 팀의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계약 연장이 발표된 이날 2023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도 확정됐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애덤 웨인라이트를 대신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즌 개막전에 선발로 나선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