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허웅이 돌아온다, KCC의 봄 농구를 위해…kt전 승리→6강 PO 확정

허웅이 돌아온다.

전주 KCC는 2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수원 kt와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6강 플레이오프까지 단 1승만 남긴 상황에서 에이스 허웅이 돌아온다.

KCC는 현재 23승 29패를 기록하며 6위에 올라 있다. 6강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을 지키고 있는 그들은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거두더라도 봄 농구를 할 수 있다.

허웅이 돌아온다. 사진=KBL 제공

나란히 6, 7위에 오른 KCC와 DB는 상대 전적 3승 3패를 기록 중이다. KBL의 순위 결정 방식은 국제농구연맹(FIBA)을 따른다. 즉 골득실에서 +6으로 앞선 KCC가 DB와 동률을 이루더라도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다.

KCC는 kt와의 상대 전적에서 4승 1패로 앞서 있다. 전주에서 한 경기를 내주기는 했으나 그럼에도 상성 우위에 있음은 변함 없었다.

더불어 허웅이 돌아온다. 우측 발목 인대 파열로 신음했던 그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정규리그 내 복귀에 성공했다. 정상 컨디션은 아니겠지만 분명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존재다. kt를 상대로 평균 17.8점 2.8리바운드 6.0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0%를 기록할 정도로 강하기도 했다.

또 kt는 고질적인 담 증세를 보이고 있는 하윤기가 지난 25일 창원 LG전서 결장했다. KCC전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 KCC 입장에선 높이의 열세가 가장 고민인 상황에서 하윤기의 부재는 호재일 수밖에 없다.

KCC는 올 시즌 5할 승률은 이룰 수 없지만 단기전에선 충분히 다크호스가 될 수 있는 팀이다. 전창진 감독의 풍부함 경험과 지략, 여기에 라건아와 이승현, 그리고 허웅 등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누구를 만나더라도 승부가 가능하다.

현재로선 일단 6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다음을 노릴 수 있다. 허웅의 복귀라는 플러스 효과를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충분히 안방에서 자축할 수 있는 그들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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