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역대 3번째’ KGC, 와이어 투 와이어 1위 확정…KCC, 6강 PO 막차 탔다

치열했던 순위 경쟁의 마침표가 찍혔다.

안양 KGC는 26일 안양서 열리는 원주 DB와의 홈 경기에 앞서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었다. KBL 역사상 단 2번 밖에 없었던 와이어 투 와이어 1위를 달성했다.

KGC는 앞서 열린 창원 LG와 서울 SK의 창원 게임에서 LG가 69-74로 패하며 자동으로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됐다. 남은 경기에서 LG가 모두 승리하더라도 이미 골득실에서 –31로 밀린 만큼 1위가 될 수는 없다.

안양 KGC는 26일 안양서 열리는 원주 DB와의 홈 경기에 앞서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었다. KBL 역사상 단 2번 밖에 없었던 와이어 투 와이어 1위를 달성했다. 사진=KBL 제공

‘라스트 디펜스’ 양희종의 은퇴식에 앞서 경사를 누린 KGC다. 김상식 감독은 경기 전 “나는 물론 선수들이 신경 쓸까 봐 일부러 창원 게임을 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할 정도로 최대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LG가 패하면서 DB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KGC는 2016-17시즌 이후 6년 만에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 또 6년 만에 통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2011-12시즌 원주 동부(현 DB), 2018-19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에 이어 3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 1위의 주인공으로서 ‘역대 최강’이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한편 6강 플레이오프 대진의 남은 한 자리도 채워졌다. 전주 KCC가 수원 kt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대접전 끝에 89-88로 승리하며 6위를 확정 지었다. 사진=KBL 제공

한편 6강 플레이오프 대진의 남은 한 자리도 채워졌다. 전주 KCC가 수원 kt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대접전 끝에 89-88로 승리하며 6위를 확정 지었다. 87-88로 밀린 마지막 순간 허웅이 결승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리를 이끌었다.

KCC는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6위 자리를 지킨다. 7위 원주 DB와 3승 3패로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6으로 앞서 있다. 이로써 KCC는 정규리그 3위와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안양=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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