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에 라이브 BP 훈련하는 걸 보는데 앞으로 더 좋아질 거 같더라.”
강인권 감독이 지휘하는 NC 다이노스는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강인권 감독 역시 적인 박진만 감독과 마찬가지로 대행 딱지를 떼고 치르는 정식 감독 데뷔전이다.
경기 전 만난 강인권 감독은 “긴장보다 우리 팀이 2023시즌에 어떤 모습을 보일까 설렘과 기대가 크다”라며 “지난 시즌 했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감독을 하는 데 있어 조금 더 좋아지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시범경기 내내 부진하던 제이슨 마틴, 시범경기 마지막 날 터졌다. 3월 28일 kt 위즈와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서 3타수 2안타 2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시원한 장타, 멀티타점, 멀티히트 모두 처음이었다. 그 전까지는 타율 0.045 1안타 1타점에 머물렀다.
마틴은 지난 시즌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오클라호마 시티 소속으로 129경기에 출장하며 32홈런, 107타점, 타율 0.285, 출루율 0.374, 장타율 0.564, OPS 0.938의 성적을 기록했다. 홈런 공동 1위에 빛나는 선수, NC에서 해야 될 일이 많다.
강 감독은 “마지막 경기에 좋아진 모습을 봤다. 오늘 경기 전에 라이브 BP 훈련 모습을 봤는데 앞으로 더 좋아진 모습을 보일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인권 감독은 “물론 뷰캐넌을 처음 만나기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점점 자기 모습 찾아갈 거라 본다. 크게 염려하는 것보다는 옆에서 기대하는 게 낫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NC는 박민우(2루수)-박세혁(포수)-박건우(우익수)-마틴(중견수)-손아섭(지명타자)-박석민(3루수)-오영수(1루수)-김성욱(좌익수)-김주원(유격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에릭 페디.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