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크래프트에 눌린 피츠버그...최지만-배지환도 침묵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타자들에게 힘든 하루였다. 동반 출전한 최지만과 배지환도 다르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 1-3으로 졌다. 이 패배로 개막 시리즈를 1승 2패로 마무리했다.

최지만과 배지환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동반 선발 출전했지만, 나란히 무안타에 그쳤다. 5번 지명타자로 나선 최지만이 4타수 무안타 삼진 3개, 8번 2루수로 나선 배지환이 3타수 무안타 1삼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상대 선발 애쉬크래프트에 압도당했다. 사진(美 신시내티)=ⓒAFPBBNews = News1

두 선수 모두 상대 선발 그레이엄 애쉬크래프트와 승부에서 압도당했다.

최지만은 첫 두 타석에서는 높은쪽 꽉찬 커터에 루킹삼진으로 물러났고 세 번재 타석에서는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배트가 헛나갔다.

배지환은 3회초 첫 타석에서 9구까지 가는 승부를 벌였으나 높은 커터에 속으며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이후 두 차례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에 그쳤다.

타선 전체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7회까지 애쉬크래프트 상대로 안타 4개(홈런 1개) 볼넷 1개 얻는 사이 삼진 6개 기록하며 한 점을 뽑는데 그쳤다. 4회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그사이 신시네티는 2회 제이슨 보슬러의 솔로 홈런, 3회 타일러 스티븐슨의 적시타, 5회 TJ 프리들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를 더했다.

피츠버그는 7회말 2사 2, 3루 위기에서 스티븐슨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우익수 앤드류 맥커친이 호수비로 잡아냈고 바로 이어진 8회초 로돌포 카스트로, 오닐 크루즈의 연속 안타로 주자를 모으며 분위기를 바꿀 기회를 맞았으나 중심 타선이 이를 해결하지 못했다.

9회에는 상대 마무리 알렉시스 디아즈를 공략하지 못했다. 최지만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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