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20·강원도청)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수영 자유형 개인전 2관왕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대회 경영 종목은 9월 24~29일 열린다.
미국 수영 매체 ‘스윔스웜’이 3월 28일(한국시간) 업데이트한 2022-23시즌 세계랭킹을 보면 황선우는 자유형 100·200m 선두다.
두 종목 모두 2022년 10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우승 기록이다. 이번 시즌 100m 47초80 및 200m 1분45초00보다 빠른 선수는 황선우가 세계에서 유일하다.
황선우가 2021년 7월 도쿄올림픽 100m 준결선을 통과하며 수립한 47초56은 여전히 아시아 신기록이다. 2022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 200m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200m 아시아 최고 기록 보유자 쑨양(32·중국)은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 검사 규정 위반으로 2020년 2월 자격정지 8년을 받았다. 2021년 6월 징계 기간이 4년 3개월로 줄었지만, 항저우아시안게임에는 출전할 수 없다.
그러나 100m 왕하오위(18·중국) 및 200m 마쓰모토 가쓰히로(26·일본)도 황선우 항저우아시안게임 2관왕을 저지할 능력은 충분하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 세계랭킹 4위 및 아시아 2위라는 공통점이 있다.
왕하오위는 2021년 중국체육대회 48초94에서 2023년 중국춘계수영선수권 47초89로 빨라졌다. 544일(1년 5개월 26일) 만에 100m 기록을 1초05나 줄인 가파른 상승세가 인상적이다.
마쓰모토는 ▲2016 아시아선수권 동메달 ▲2018 태평양선수권 동메달 ▲2018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9 세계선수권 은메달 등 국제대회 200m에서 검증된 강자다.
황선우(대한민국) 47초78
길례르미 카리베(브라질) 47초82
조슈아 리엔도(캐나다) 47초86
왕하오위(중국) 47초89
디오구 히베이루(포르투갈) 47초98
황선우(대한민국) 1분44초67
이호준(대한민국) 1분45초70
드루 키블러(미국) 1분45초82
마쓰모토 가쓰히로(일본) 1분45초88
토마스 딘(영국) 1분46초07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