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는 10연승, 히니는 9연속 K, 알칸타라는 9실점

1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서는 여러 기록들이 쏟아졌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개막 연승을 10연승으로 늘렸다.

이들은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 개막 후 10승 무패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개막 후 10연승을 달렸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MLB.com에 따르면, 개막 후 10연승은 1987년 밀워키 브루어스가 13연승 기록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탬파베이는 이날 오프너 제일렌 빅스가 2이닝 무실점, 뒤이어 던진 조시 플레밍이 4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기록한 것을 비롯해 투수진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며 보스턴의 추격을 막았다. 브랜든 라우는 8회말 솔로 홈런을 때렸다.

이날 경기 비록 1-0으로 이겼지만, 10경기에서 총 +58의 득실차를 기록, 메이저리그 역사상 다섯 번째로 좋은 개막 후 첫 10경기 득실차 기록을 남겼다. 나머지 네 팀은 모두 19세기 팀들로 최고 기록은 1884년 세인트루이스 마룬스의 +98점이다.

앤드류 히니는 9타자 연속 탈삼진 기록했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텍사스 레인저스 좌완 선발 앤드류 히니는 같은 날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홈경기에서 아홉 타자 연속 탈삼진을 기록했다.

1회 1사 2, 3루에서 맷 더피를 삼진으로 잡은 것을 시작으로 4회 선두타자 살바도르 페레즈까지 아홉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레인저스 구단에 따르면 이는 구단 최다 기록이자 아메리칸리그 타이 기록. 앞서 2012년 9월 2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덕 피스터가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기록했고 2020년 8월 2일에는 디트로이트의 타일러 알렉산더가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전체로는 1970년 톰 시버, 2021년 애런 놀라와 코빈 번즈가 기록한 10타자 연속 삼진이 기록이다.

텍사스는 이 경기 11-2로 이겼다. 히니는 5이닝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첫 승 거뒀다.

알칸타라는 9실점 허용하며 무너졌다. 사진(美 필라델피아)=ⓒAFPBBNews = News1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 샌디 알칸타라는 체면을 구겼다.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서 4이닝 10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9실점으로 무너졌다.

‘ESPN’에 따르면, 전년도 사이영상 수상자가 이렇게 많은 실점을 허용한 것은 2014년 6월 17일 맥스 슈어저가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10자책을 허용한 이후 처음이다.

마이애미는 이날 경기를 3-15로 졌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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