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대 주전 세터’ 폰푼, 女 아시아쿼터 1순위로 IBK기업은행 선택 받았다 [MK상암]

IBK기업은행이 사상 첫 아시아쿼터 트리아아웃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폰푼이 IBK기업은행으로 간다.

21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3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가 열렸다. 2005년 V-리그 출범 후 아시아쿼터 드래프트가 진행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드래프트는 총 24명이 신청했으나, 대만의 치우 야후이가 계약서를 미제출하면서 자동적으로 참가가 취소됐다. 총 23명이 7개 구단의 지명을 기다렸다.

IBK기업은행이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1순위 지명권을 행사했다. 사진=KOVO 제공

이번 드래프트는 이전 신인 드래프트와는 다르게 7개 팀 모두에게 구슬수 10개, 동일하게 부여됐다.

사상 첫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간 팀은 IBK기업은행이었다. IBK기업은행 내에서는 환호성이 터졌다. 이후 현대건설이 2순위, KGC인삼공사가 3순위, 한국도로공사가 4순위, 페퍼저축은행이 5순위, GS칼텍스가 6순위, 흥국생명이 7순위 지명권을 행사한다.

마이크를 잡은 김호철 감독은 태국 출신 세터 폰푼 게드파르트를 택했다.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폰푼이다. 현재 루마니아 라피드 부쿠레슈티에서 뛰고 있는 폰푼은 173cm로 빠르면서도 낮은 토스를 구사할 줄 아는 선수다. 지난해 한국이 2023 VNL에서 태국에 0-3 완패를 당했는데, 당시 태국을 이끌었던 선수가 폰푼이다. 현 태국 국대 주장이기도 하다.

[상암(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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