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진 작가의 더그아웃 홈런 전시회 [현장]

한화 더그아웃에는 경기 때마다 홈런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한화 더그아웃에 걸려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작가는 오선진이다. 이번 시즌 홈런의 주인공들을 직접 찍어 더그아웃에 전시한다. 폴라로이드 카메라까지 직접 마련한 오선진의 아이디어다.

현재는 9장의 사진이 걸려 있다. 채은성이 4장으로 가장 많고 노시환이 2장, 김인환, 박상언, 박정현이 각 1장씩이다.

더그아웃 열띤 분위기 속 때마침 불어온 시원한 바람에 폴라로이드 사진들이 위아래로 요동치며 홈런을 재촉하듯 춤을 춘다. 이번 시즌 한화 더그아웃에서 또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

더그아웃에 걸려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과 오선진.

잠실(서울)=MK스포츠 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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