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가 오늘을 계기로 많은 승리를 올릴 수 있는 시즌이 되기를 기대한다.”
박진만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6차전 맞대결에서 14-1 승리를 가져왔다. 연패 탈출.
삼성은 이날 3회에만 7점을 가져오는 등 타선이 터졌다. 이날 기록한 14점은 올 시즌 팀 최다 득점 기록. 오재일과 이성규가 4안타 8타점을 합작했다. 또한 호세 피렐라가 3안타 2타점, 구자욱이 2안타 2타점, 김태군도 멀티히트로 힘을 더했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그동안 타선에서 해줘야 할 선수들이 다소 주춤했었는데, 오늘 충분히 자신들의 몫을 해주었다. 선발 수아레즈 선수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라고 호평했다.
선발로 나선 알버트 수아레즈가 환상투를 보여줬다. 이날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박진만 감독은 “그동안 수아레즈가 좋은 투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얻지 못했었는데, 오늘을 계기로 많은 승리를 올릴 수 있는 시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바람을 표했다.
삼성은 5일부터 7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을 가진다. 5일 예고된 선발은 원태인이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