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휴식 양의지 회복에 큰 도움” 살아난 外人 타자도 3번 승격, 두산 타순 큰 폭 변동 [MK현장]

두산 베어스가 선발 타순에 큰 폭의 변화를 줬다. 최근 타격감이 올라오기 시작한 외국인 타자 호세 로하스가 3번 타순으로 승격됐다. 사구 여파로 2경기 연속 벤치에만 앉았던 포수 양의지도 연이틀 휴식으로 컨디션을 완벽하게 회복했다.

두산은 5월 7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치른다. 주말 어린이날 시리즈에서 5일, 6일 경기가 비로 인해 열리지 않았다. 7일 경기는 서울 지역 비 예보가 없기에 정상 개최될 전망이다.

이날 두산은 선발 마운드에 곽빈을 올린다. 두산 이승엽 감독을 7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연이틀 우천으로 경기가 열리지 않았는데 알칸타라는 4일 휴식 뒤 등판이라 곽빈을 오늘(7일)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알칸타라는 다음 주 두 차례 등판에 나설 계획이다. 딜런 파일과 김동주의 등판 날짜를 두고 고민해야 할 듯싶다”라고 밝혔다.

두산 이승엽 감독이 5월 7일 잠실 LG전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로하스를 3번 타순으로 전진 배치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두산은 7일 경기에서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로하스(좌익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양찬열(우익수)-강승호(2루수)-이유찬(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LG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를 상대한다. 사구 여파로 2경기 연속 벤치에만 있었던 양의지가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했고,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이 살아나기 시작한 로하스가 3번 타순으로 전진 배치됐다.

이 감독은 “선수가 아프면 답답한 데다 연패 속에서 미안함도 느꼈을 거다. 양의지 선수가 연이틀 휴식으로 컨디션을 더 완벽하게 회복했다고 생각한다. 또 곽빈 선수와 함께 좋은 호흡으로 오늘 좋은 경기를 이끌어줬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잠실(서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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