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에서 탈퇴한 캡이 부적절한 언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캡은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야기에 앞서 제 언행과 행동에 상처 입으셨을 많은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전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그는 “분명 논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부분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제 자신만을 생각하고 이기적으로 행동했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과 형제보다 더 가깝게 지내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멤버들에게도 미안한 행동이란 것을 알고 있었다. 저는 긴 시간 제게 맞지 않은 옷을 입고 있다 느꼈다. 이제 그만 그 옷을 벗고 싶어 옳지 못한 행동을 저지르게 됐다”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변명의 여지 없이 제 잘못이고 불찰이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캡은 지난 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부적절한 언행을 해 논란이 됐다.
그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내가 담배 피니까 담배는 방송에서 안 펴주면 안되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그게 짜증이 나는 이유가 내 방송에 와서 내 방송 보지도 않던 애들이 갑자기 컴백한다니까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라고 그 XX하는 게 솔직히 싫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