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심야 음주 파문 당사자인 김광현(SSG 랜더스)이 공식사과를 전한 이후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김광현은 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더그아웃에서 일본 현지 술자리를 가져 물의를 일으킨 당사자는 본인이라고 밝히며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앞서 한 매체와 유튜브 채널은 지난달 30일 지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일부 선수가 본선 1라운드가 열린 일본 도쿄에서 음주를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복수의 선수들이 일본 도쿄 아카사카 지역의 술집에서 3월 8일 호주전 전날과 9일인 경기 당일 오전, 일본전이 열리기 전날인 9일 심야 시간과 경기에서 패했던 10일에 술자리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김광현은 해당 보도에 나온 당사자가 자신이 맞다고 인정하면서 이날 취재진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전날인 지난달 31일 김원형 SSG 감독은 “아직 KBO 진상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선발 등판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1일 선발투수를 김광현에서 백승건으로 교체한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SSG는 1일 김광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