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아스 7이닝 KKKKKKK 무실점+에레디아 5안타+8회 빅이닝…폭발한 SSG, KT 대파 ‘3연패 탈출’ [MK인천]

김원형호가 3연패에서 벗어났다.

김원형 감독이 지휘하는 SSG 랜더스는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7차전서 8-1 승리를 챙기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SG는 선발로 나선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엘리아스는 세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와 함께 시즌 3승을 챙겼다. 이어 올라온 문승원(1이닝 1실점), 고효준(1이닝 무실점) 불펜진도 KT 타선을 1실점으로 막았다. 서진용은 21세이브를 챙겼다.

엘리아스가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타선에서는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활약이 빛났다. 이날 에레디아는 5타수 5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KBO 데뷔 첫 5안타 경기. 최지훈도 3안타, 박성한은 1안타 2타점, 이정범과 최주환도 각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8회 빅이닝에서 6안타, 1볼넷으로 대거 5점을 가져왔다.

KT는 3연패에 빠졌다. 선발로 나선 엄상백이 5이닝 3실점으로 분투했으나 타선 지원 불발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타선 역시 엘리아스이 호투에 꽁꽁 묶였다. 8회 김상수의 1타점 반격 적시타가 나왔으나 추가 득점은 없었다. 앤서니 알포드와 황재균이 친 멀티히트 외 김상수의 1안타 1타점이 전부였다.

SSG는 최지훈(중견수)-이정범(우익수)-최정(3루수)-에레디아(좌익수)-최주환(지명타자)-박성한(유격수)-전의산(1루수)-김민식(포수)-안상현(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KT는 김상수(유격수)-김민혁(우익수)-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문상철(지명타자)-박경수(2루수)-배정대(중견수) 순으로 나섰다.

3회 SSG가 선취점을 가져왔다. 선두타자 안상현의 안타, 최지훈의 2루타로 무사 주자 2, 3루를 만들었다. 이정범의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안상현이 홈에 들어왔고, 최정이 땅볼로 물러났으나 에레디아의 1타점 추가 적시타가 터졌다. 2-0.

SSG 타선을 이끄는 에레디아. 사진=김영구 기자

KT는 엘리아스의 완벽투에 꽁꽁 묶였다.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5회까지 단 2안타에 그쳤고, 볼넷도 한 개도 얻지 못했다.

오히려 SSG가 6회 한 점을 더 가져왔다. 에레디아의 좌전 안타에 이어 최주환의 1타점 2루타로 3-0으로 달아났다. 엄상백을 끌어 내리는 득점이었다. KT는 7회 선두타자 알포드가 장타를 만들어으나 에레디아의 강견에 막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KT는 8회 2사 주자 1, 2루 기회를 잡았다. 이날 경기 첫 득점권 찬스였다. 김상수의 1타점 안타로 1-3을 만들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SSG는 8회 1사 2루에서 대타로 나온 강진성의 1타점 2루타, 이어 최지훈의 1타점 3루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최상민의 희생플라이로 8회 빅이닝을 완성했다. 이후 2사 만루서 박성한의 2타점 적시타로 8-1로 달아났다.

SSG는 9회 고효준이 올라왔다. 고효준이 SSG의 승리를 지켰다.

[인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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