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항 중이던 LG 트윈스의 항해에 빨간 불이 켜졌다. 불펜 자원 백승현이 오른 어깨 통증으로 휴식기를 가진다.
LG 관계자는 “백승현이 우측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고 19일 밝혔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전체 30번)로 LG의 지명을 받은 백승현은 데뷔 초반 타자로 활약하다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운드에 서기 시작한 우완 불펜투수다. 지난해까지 통산 28경기(26.2이닝)에서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백승현은 1군 9경기에서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08을 올렸다. 특히 지난 14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3-2 LG 승)에서는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세이브를 수확하는 등 필승조로 자리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그는 예기치 못한 오른 어깨 통증으로 잠시 쉬어가게 됐다. LG는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그의 대체 선수를 1군으로 콜업할 예정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