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외국인 타자 잭 렉스가 61일 만에 시즌 3호 홈런을 쐈다.
렉스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7차전에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렉스는 1회말 2사 1루서 상대 선발 원태인의 145km 직구 초구를 그대로 홈런으로 연결하며 롯데에 선취점을 가져다줬다. 비거리는 115m.
오래 기다린 홈런 소식이다. 렉스는 올 시즌 단 2홈런에 그치고 있다. 마지막 홈런은 4월 27일 부산 한화 이글스전. 61일 만에 쏜 홈런포다.
렉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47경기에 나서 43안타 2홈런 24타점 18득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중반 합류해 타율 0.330 72안타 8홈런 34타점 32득점을 기록하며 롯데 복덩이로 불렸던 시절을 생각하면 아쉬운 수치.
이날 홈런이 반등의 신호탄일까.
현재 롯데가 2-0으로 앞선 가운데 2회말이 진행 중이다.
[부산=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