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었다.
임도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대만 타이베이서 열린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저컵 남자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20, 25-23) 완승을 가져왔다.
한국은 한수 아래로 여겨졌던 사우디아라비아를 만나 여러 라인업을 선보였다. 3세트 임동혁의 연속 서브에이스로 경기 마침표를 찍었다.
전날 태국을 꺾은 한국은 2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한국은 이틀간 휴식을 취한 후 오는 12일 결선 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17개국은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이고 조 1, 2위가 1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번 AVC 챌린저컵 우승팀은 오는 2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챌린저컵 아시아 대표로 출전한다.
현재까지 정해진 VNL 챌린저컵 출전국은 칠레, 튀니지, 카타르, 도미니카공화국, 튀르키예, 우크라이나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23 VNL 최하위 팀도 VNL 챌린저컵에 참가한다.
한국은 AVC 챌린저컵과 VNL 챌린저컵을 우승을 통해 2018년 이후 가지 못한 VNL 무대를 다시 밟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